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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벼르다 오늘은 일찍부터 서둘러. 부산 시고모님댁을 방문하려고 나섰다. 90 이다된 고모부님과. 고모님은. 시댁에 남은 유일한 어른중 한분이시다. 고모님의. 따님 사춘시누이가. 암으로 투병중이라. 직접. 볼수는 없지만. 고모님을통해 늘 소식을 듣고 안타깝게. 지켜보는. 가운데. 병원비라도 보태드리고싶어 길을 나섰다. 점심때가 다되어. 도착하여. 고모님께 전화하니. 한달음에. 달려나와 반가움의 인사를 드리고 준비해간. 봉투를. 드리니 고모님께서. 너무나 미안하다며 한사코 거절하시다. 받으시면서 조카지만 존경하고 사랑한다. 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시니 서로가. 애틋한 정을. 아쉬워하며 코로나로. 바깥에서. 보내서 어떻게 하냐며. 십만원을 쥐어주시길래. 한사코 거절해도 내성의를. 거절하지 말라고 신혼때 고모님댁 인사갔을때 고모님이 우리에게 차비한푼 못준게 지금도 마음이 아펐다고 하시니. 안받을수도 없었다. 집으로 돌아오니 고모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잘갔느냐고. 물으시고 또감사 감사 하시면서. 어느조카가 이렇게 동생병원비를. 보태주느냐고 또인사를. 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70 이된. 조카를 어려서 업어주신 고모님을. 부모같이 섬기는. 남편의 선행에 나는. 더불어. 칭찬을 해주시며 축복해주시니. 마음이 너무도. 따뜻해 졌습니다. 앞으로. 힘써. 더아름다운 선행을. 더많이. 하기를. 원하며 하나님 주신 은혜 세상에서 다베풀고. 남김없이 쓰고갈수 있도록 나의믿음더하여 주소서. 주님 기도하며 오늘도 감사 또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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